엔에스티정보통신, ‘IoT Power Metering System’으로 스마트에너지 관리 지원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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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감시 위한 플랫폼 지원 및 현장 장치 단말 고도화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사물 인터넷(IoT)을 사용한 실시간 에너지 스케줄링, 모니터링 및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스마트 에너지 관리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IOT Power meter를 통해 실시간 감시를 위한 플랫폼과 현장의 장치 단말을 고도화한다. 모든 인터페이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치의 전면에 배치됐으며, 대형 터치스크린(4.3인치 백라이트)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매개변수 설정 및 데이터 확인이 용이하다. [사진=엔에스티정보통신]

위치에 관계없이 배전반의 에너지 부하의 세부 정보에 원격으로 액세스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유무선 통신 장비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인 엔에스티정보통신(대표 조정희)도 IoT 실시간 전력부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엔에스티정보통신의 ‘IoT Power Metering System’은 실시간 전원 전압을 측정하고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장치 내부에 해당 데이터를 저장한다. 데이터는 LTE를 통해 서버로 전송되며, 서버 플랫폼에서는 통계 및 실시간 장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장 관리는 물론, 모니터링을 위한 웹(Web) 기능도 지원한다.

관리자는 장비의 계측 설정값을 원격으로 수정하고 장비의 주요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은 또한 IoT 장치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신을 통해 IoT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산업 기기의 제어가 가능하다.

중앙에 위치한 서버 플랫폼은 G/W, IOT 기기, 통신 프로토콜 등을 수용하고 변하는 고객 요구사항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한 설계로 국가별, 지역별로 설치된 기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동시에 여러 지역에 적용할 수 있으며 독립 실행형 시스템(Standalone) 또는 클라우드(Cloud) 기반 시스템의 두 가지 방법으로 서버를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센서 유형을 수용하도록 시스템의 기능을 사용자가 정의할 수도 있다.

엔에스티정보통신 관계자는 “IoT Power Meter는 작업자의 편의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장치를 살펴보면 모든 인터페이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치의 전면에 배치됐으며, 대형 터치스크린(4.3인치 백라이트)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매개변수 설정 및 데이터 확인이 용이하다.

장치 후면에는 4개의 전류 후면 보드가 시스템에 연결되어 각 위상의 전류를 측정하는 반면 3Phase Voltage 보드는 PT 연결로 3상을 측정한다. [사진=엔에스티정보통신]

또 LAN, RS485/232 및 USIM 슬롯 모두 기계 전면에 편리하게 위치해 있어 빠르고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단말 장치의 Device 연결 상태 및 LTE 모듈 작동 상태 정보를 표시하기 위한 LED 표시등 NIG-PMS12L 시스템에는 최대 12개의 채널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후면 4개의 보드가 포함돼 있어, 전력 부하 및 성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아울러 IoT 전력계 시스템에는 CT(Current Transformer) 및 PT(Potential Transformer) 연결을 사용해 실시간 부하 모니터링 가능한 기능이 장착돼 있다. 4개의 전류 후면 보드가 시스템에 연결돼 각 위상의 전류를 측정하는 반면 3Phase Voltage 보드는 PT 연결로 3상을 측정한다.

엔에스티정보통신 관계자는 “시스템의 전류 및 전압 레벨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모니터링해 실시간 부하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에스티정보통신은 1997년 설립된 유무선 통신 장비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다. 최근에는 철도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엣지 디바이스 개발과 공급을 통해 철도 분야의 다양한 영역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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