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장부품 전문기업 유라, 충전스테이션용 아웃렛 납품 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10.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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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속 5P·7P’ 두 가지 타입 출시, 기존 제품 대비 13% 이상 사이즈 줄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유라가 기존 친환경 차량용 충전 인렛 및 아웃렛 생산 기술력을 고도화해 개발한 충전스테이션용 아웃렛을 선보였다.

유라가 출시한 충전스테이션용 아웃렛은 수분 유입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와 미끄럼 방지용 손잡이 고무 그립이 부착되는 등 안전을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사진=유라]

유라가 출시한 충전스테이션용 아웃렛은 ‘완속 5P’와 ‘완속 7P’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충전 안정감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기존 시제품 대비 13% 이상 줄어든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또한 수분 유입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미끄럼 방지용 손잡이 고무 그립이 부착되는 등 안전을 고려한 설계 기법이 적용됐다. 유라는 완속 5P와 7P의 대외적인 공신력 제고를 위해 국제규격과 CB 인증 및 CE 마킹을 확보하고, 국제적 권위를 갖춘 공식 기관으로부터 다수의 인증을 취득했다.

더불어 제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자외선으로 인한 표면 열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소재를 사용하는 등 2중 3중의 사용자 안전에 많은 기술을 반영했다.

유라는 전기자동차(EV) 충전기 제조, 운영 관리 솔루션 및 충전 서비스 기업인 클린일렉스(KLINELEX)로부터 제품 규격 승인을 받아 아웃렛을 납품한다. 현재 유라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친환경 차량에 충전 인렛 및 아웃렛, 고전압커넥터의 80% 이상을 납품하고 있는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동시 충전 운영 기술을 보유한 클린일렉스로부터 검증받은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앞세워 친환경 차량용 충전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라 엄대열 대표는 “충전은 주행 못지않게 이용자들이 누리는 모빌리티 경험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라며, “유라는 충전스테이션용 아웃렛을 필두로 다양한 친환경 차량용 충전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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