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아마존웹서비스와 국내 스타트업 지원 협력 방안 논의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1.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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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AWS 하워드 라이트 스타트업부문부사장과 면담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우리 정부는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이영 장관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하워드 라이트(Howard Wright) 스타트업부문부사장겸글로벌총괄과 면담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 이영 장관이 아마존웹서비스 하워드 라이트 스타트업부문부사장겸글로벌총괄과 국내 스타트업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중기부]

중기부와 AWS는 면담을 통해 지난 10월 AWS인더스트리위크2023에서 AWS가 발표한 7조8,500억원 규모 한국 클라우드 시장 투자 계획을 공유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이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며, “AWS가 진행하는 신규 투자가 한국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와 AWS는 올해 3월 스타트업 공동육성 프로그램인 ‘정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및 ESG 분야 창업기업 25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정글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창업기업에 최대 3억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AWS는 최대 5만 달러 규모 클라우드 크레딧 기술컨설팅과 마케팅, 판로개척 등 성장패키지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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