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이인실 청장 “혁신 기술 적극 도입해 특허 시스템 발전 이끌 것”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구축한 초거대 특허전용 언어모델 관련 개발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은 LG AI연구원(원장 배경훈)과 ‘AI 개발 협력 성과 발표회’를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표회에는 이인실 청장과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인실 청장은 “AI 영역에 강점이 있는 LG AI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특허 전용 AI를 개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특허행정 분야에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 특허 시스템에 대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LG AI연구원 배경훈 원장은 “LG AI연구원은 특허청이 보유한 특허 문헌을 바탕으로 학습한 엑사원(EXAONE)이 특허 분야 업무 생산성을 혁신해 우리나라 AI 산업 발전에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특허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전문가 AI에 대한 글로벌 선진 활용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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