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고평석 대표, “AI 보급 확산으로 공공 업무 혁신에 기여할 것”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4.02.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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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SEOUL 2024’서 세션 발표, 엑셈 AI와 공공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 소개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IT 성능 관리 전문기업 엑셈 고평석 대표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AI SEOUL 2024’의 세션 발표에 연사로 참석해 국내외 공공분야에서의 AI와 공공혁신 융합 사례에 관해 발표했다.

엑셈 고평석 대표가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AI SEOUL 2024’의 세션 발표에 연사로 참석해 국내외 공공분야에서의 AI와 공공혁신 융합 사례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엑셈]

해당 행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AI허브가 주관해 매년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AI 최신 동향과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국제 AI 콘퍼런스로 올해 6회차를 맞았다.

공식 초청연사로 참석한 고평석 대표는 ‘AI 지능, 공공 업무의 재창조’를 주제로 엑셈의 AI와 공공부문 융합 성과 및 전략을 소개했다. 고 대표는 ‘국내외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AI x 공공혁신 협업 사례’라는 주제로 현재까지 AI와 공공부문 융합 성과를 공유했다.

엑셈 고평석 대표는 “역사적으로 팬데믹 이후 신기술이 빠른 속도로 보급됐는데 21세기는 코로나19 이후 AI와 클라우드 기술이 빠르게 퍼지게 된 것이 특징”이라며, “AI 기술은 불확실성을 감소시켜 신속한 의사 결정을 가능케하고 예산 절감은 물론 경제 성장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고 대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 우편공사(USPS)의 우편배달 자율주행 도입, 중국 선전(深圳)시의 무인 자동 심사 및 비준 행정 시스템 도입, 일본의 쓰나미 예측 기술 개발 사례 등과 같이 해외에서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AI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AI 예측,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엑셈은 주요 공공기관들에 지능형 IT 운영 관리 솔루션(‘XAIOps’)을 공급하고, 서울시 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한국에너지공단 전력 사용량 예측, 우정사업본부 배달 성공률 예측 등 다수 공공 AI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공공 AI 혁신에 대한 전략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 그는 “자사의 지능형 IT 운영 관리 솔루션 싸이옵스(XAIOps)는 최신 AI 기술을 통한 빠른 장애 탐지와 예측을 통해 IT 운영 관리를 보다 스마트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고객의 비즈니스 ROI 개선에 도움이 되고, 공공 데이터센터 등 복잡한 IT 환경을 구축한 공공기관과 대형 기업들의 무중단 서비스에 필수적인 솔루션”이라고 기술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삶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하는 AI 공공 서비스가 많아져 많은 사람이 AI 공공 서비스의 효능을 체감한다면, 공공 업무가 근본적으로 완전히 재창조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엑셈은 최신 AI 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AI 기반 행정 서비스 강화에도 더욱 참여해 사회에 AI 지능을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엑셈은 최근 서울시민의 편리한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서울시의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3단계)’ 구축 사업을 주관하며 대시민 공공 AI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자체 최초 초거대 AI(언어 모델) 기반 대시민 검색 서비스가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웹사이트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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