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성장 촉진할 미래 기술 한자리에… ‘2024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 폐막
  • 이건오 기자
  • 승인 2024.06.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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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충전인프라 산업 최신 기술과 정보 공유… 16,500여명 참관객 방문
- 탄소중립산업포럼·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전문 정보 교류 가져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배터리&충전인프라, 태양광 산업 동향을 살피고 탄소중립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2024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태양에너지 엑스포’가 27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2024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가 27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캐즘(Chasm)과 글로벌 시장 경쟁으로 주춤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배터리 산업은 우리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되며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힘을 실리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서 지난 6월 25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는 ‘2024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에는 27일까지 사흘간 16,5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와 첫 론칭된 ‘세계 분산에너지 엑스포’, ‘세계 에너지저장시스템 엑스포’가 동시 개최됐다.

2024 탄소중립산업포럼 및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태양에너지 엑스포가 27일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br>
2024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현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배터리·충전산업의 미래 전략과 에너지 신산업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2024 탄소중립산업포럼(CANIF 2024)’을 비롯해, △PV월드포럼 △BIPV월드포럼 △한국전지학회 춘계학술대회 등 다양한 전문 정보를 공유하는 부대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차세대 첨단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터리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제품과 시험·분석 장비 등의 전시품목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구독형 배터리 사업부터 이동형 ESS 솔루션 등도 미래 배터리 산업의 성장 분야도 확인할 수 있었다.

2024 탄소중립산업포럼 현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세계배터리&충전인프라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경쟁과 캐즘 등으로 배터리 시장이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광폭 성장할 시장임에 틀림없다”며,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이 있어 전시회를 통해 잘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세계 배터리&충전인프라 엑스포’는 내년 16회째를 맞이하는 ‘2025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와 함께 11월 5~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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