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총판사인 다올티에스가 다양한 AI 솔루션을 무상 테스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오픈했다. AI 도입에 필요한 전략 수립에서 플랫폼 구축에 이르는 최적의 솔루션을 기업이 찾을 수 있도록 꾸밀 예정이다.

다올티에스는 강남 소재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본사 18층 데이터센터에 ‘Dell AI Factory PoC/Demo Center (이하 델 AI 팩토리 PoC센터)’를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내 기업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해 AI 도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명확한 레퍼런스를 찾아보기는 힘든 현실이다.

다올티에스는 델 AI 팩토리 PoC센터를 통해 AI 시스템을 적절히 활용 못하는 기업뿐 아니라 새롭게 적용하려는 기업에도 AI 도입에 필요한 전략 수립, PoC테스트, 플랫폼 구축·확장에 걸쳐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센터 구성 장비들을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향후 AI 워크스테이션과 AI PC 등을 추가해 AI 솔루션 개발 업체와 함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는 인프라와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데모센터로 발전시킴으로써 AI 도입 장벽을 낮추는데 끊임없이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올티에스는 엔비디아 인증 솔루션 공급업체이자 AI 풀스텍 통합서비스 전문기업인 메이머스트와 함께 델 AI 팩토리 PoC 센터를 구축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출시한 AI 전용서버 ‘델 파워엣지(PowerEdge) XE9680’과 ‘XE8640’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인피니밴드 스위치와 풀 스택의 소프트웨어가 함께 설치돼 AI 솔루션 테스트에 필요한 최고의 성능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협력 중인 국내 AI 솔루션 업체에 다양한 AI 솔루션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올티에스 홍정화 사장은 “델 AI 팩토리 PoC 센터가 국내 AI 솔루션 업체는 물론 AI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의 성공적인 여정을 위한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AI 시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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