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당첨금 너무 적어"… 복권위원회 당첨금 규모 변경 설문조사 실시
  • 한현실 기자
  • 승인 2024.09.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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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까지 국민생각함에서 의견 취합키로

[인더스트리뉴스 한현실 기자] 2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복권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생각함에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게시했다.

한 시민이 복권 용지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 시민이 복권 용지를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복권위는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가 너무 작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이러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814만분의 1의 확률로 1등에 당첨되는 상품이다. 한 회당 약 1억1000만건이 판매돼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2명, 1인당 1등 당첨금액은 평균 21억원 수준이다. 

설문은 총 5개 문항으로,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입 경험 유무 △현재 로또복권 당첨구조에 만족하는지 △로또복권 1등의 적정 당첨 금액과 당첨자 수와 더불어 성별과 연령까지 수집한다.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24일 기준 현재까지 1426명이 참여했다.

누리꾼들은 "반드시 생방송으로 진행해야 한다", "당첨 금액에 세금을 없애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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