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연말 맞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눠
  • 한원석 기자
  • 승인 2024.1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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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김치·사랑의 쌀 마포구청 전달…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 전달 예정
효성은 9일 마포구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이 이날 전달식 행사에서 이 손하트를 만들어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효성

[인더스트리뉴스 한원석 기자] 효성이 9일 마포구청에서 마포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효성이 이번에 전달한 김장김치는 총 15t으로 1500가구에, 쌀은 10t으로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치는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하고, 쌀은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해 농가판로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기여했다.

효성은 매년 연말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은 2006년부터, 김치는 2007년부터 기증해왔다.

16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은 총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쇠고기죽,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했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고령의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계속 이어져왔다.

한편 효성 임직원들은 19일 연말을 맞아 장애 전문 서울 베다니어린이집 원아들과 크리스마스 활동을 함께하는 등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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