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솔라, 2011년은 박막 BIPV 인지도 높이는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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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3.0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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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 BIPV 모듈을 주력 아이템으로 하고 있는 티지솔라는 박막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비정질실리콘과 다른 폴리실리콘을 적용한 박막 태양전지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러한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의 박막 태양전지 및 BIPV 모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의 차별성은 유리창호의 경우 See-Through가 가능하기에 유리창호와 태양전지의 복합기능 제품이라는 점이다. 다른 중소벤처기업과 달리 티지솔라는 설립 초기부터 인력 및 조직구성, 제품개발 등의 측면에서 R&D를 기반으로, 우수한 석·박사급 인력을 확보해 실리콘 박막 태양전지의 공정, 장비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러한 인력과 R&D 수행능력을 강점으로 티지솔라는 다양한 사이즈의 변형 및 다양한 컬러로 고객의 니즈에 접근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티지솔라 김동제 대표는 “이번 엑스포솔라 전시회에서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박막 BIPV 모듈을 모델별로 전시하고 각종 창호의 응용 및 건축물의 창호에 응용된 사양을 소개하고자 한다”면서 “티지솔라의 모듈은 기본 모듈의 우수한 성능뿐만 아니라 크기, 패턴형태, 디자인, 색상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추고 있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투자 및 생산성 최적화를 통해 제품가격을 최소화해 박막 BIPV의 보급에 치중하는 점도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티지솔라에서 출품하는 박막 BIPV 모듈의 경우, 단순한 태양전지 자체가 아닌 건축물의 일부분으로 적용되는 경우를 고려해 커튼월, 시스템 창호와 같이 BIPV 모듈이 어떻게, 어떤 형태로 응용될 수 있는지 보여줄 계획이다.

2007년 8월 회사설립 이후로 3년 이상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0년 말 첫 제품으로 박막 BIPV 모듈을 출시한 티지솔라는 현재 박막 BIPV 모듈을 시장에 소개하고 있으며, 창호시스템으로의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여러 업체들과 진행하고 있다. 2011년은 티지솔라의 제품이 BIPV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희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올해는 매출이 발생하는 첫 번째 해인만큼 신중할 필요는 있으나 영업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정보로 판단해보면 2011년에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결정질 BIPV 제품에 익숙한 시각을 박막 BIPV와 공존하는 한해로 생각해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티지솔라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우선 목표로 삼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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