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공모가 최상단 6만1900원 확정…21일부터 청약
  • 서영길 기자
  • 승인 2025.01.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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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기관 2059곳 참여…경쟁률 114대 1 기록
21~22일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실시…2월 5일 상장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LG CNS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nbsp;이현규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nbsp;현신균 사장,&nbsp;홍진헌 전략담당 상무./사진=서영길 기자&nbsp;&nbsp;<br>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9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LG CNS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규 CFO(최고재무책임자) 상무, 현신균 사장, 홍진헌 전략담당 상무./2025.01.09. 사진=서영길 기자

[인더스트리뉴스 서영길 기자] LG CNS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5만3700원~6만1900원)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모인 자금은 약 76조원이다.

특히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약 99%가 밴드 최상단인 6만19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LG CNS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 규모다.

LG CNS 대표이사 현신균 사장은 "고객의 DX(디지털 전환)를 선도해온 LG CNS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주신 국내외 기관투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AX(AI 전환)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LG CNS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청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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