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부울경 지역 스타트업 15개사에 액셀러 레이팅 실시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KDB NextONE 부산' 2기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하고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DB NextONE은 2020년 7월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KDB NextONE 부산 2기'에서는 5개월간 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원기업은 총 174개로 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 기업으로는 ▲에너지테크 ▲첨단 신소재 ▲바이오헬스 등 부울경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혁신기업들이 대거 선발됐으며 업력 3년 이내 초기 기업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산업은행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무공간 지원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사업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동남권 지역의 벤처·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V:Launch와 부산·경남 벤처펀드 등 지역 벤처 종합지원체계를 활용해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Launch'는 지역 벤처기업과 수도권 벤처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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