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이 ‘에이레디.IOT(aReady.IOT)’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에이레디.COM’의 애플리케이션-레디 기능이 확장됐다. 에이레디.IOT는 COM에서 클라우드까지 안전한 IoT 연결을 위한 강력한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여 시스템의 원활한 통신과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설계자들은 고유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사전 설정된 빌딩 블록은 프로토콜을 통해 머신, 시스템, 장치, 센서와 통신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수집과 원격 모니터링뿐 아니라 설비 종합 효율(OEE) 증대와 같은 유지보수 및 관리까지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저장 및 시각화를 위해 엣지에서 직접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자동화 프로세스 역시 구현할 수 있다.
에이레디.IOT를 통해 OEM 기업들은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도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지 않아 개발 시간을 절감하고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콩가텍의 안드레아스 버그바우어(Andreas Bergbauer) 솔루션 관리 매니저는 “에이레디.IOT 출시로 고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지 않아 획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콩가텍은 확장 가능한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특히 소규모 배치부터 맞춤형 솔루션, 대규모 구축까지 제공된다. 또한 고객 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패키지도 함께 포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