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 새 전략 실현 위한 ‘aReady.COM’ 출시… “애플리케이션 레디 형태로 제공”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4.03.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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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임베디드 빌딩 블록 지원 통해 원활한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기술 구현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시스템에 있어 다양한 IIoT(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통합 작업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COM(Computer on Module)이 출시됐다.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기업 콩가텍이 자사가 내세운 혁신적인 aReady. 전략에 대한 첫 번째 단계로 ‘aReady.CO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콩가텍이 새 전략 실현을 위한 ‘aReady.COM’을 출시했다. [사진=콩가텍]

콩가텍이 내세우는 ‘aReady. 전략’은 COM에서부터 클라우드에 이르는 고성능 임베디드 빌딩 블록 지원을 통해 원활한 임베디드 및 엣지 컴퓨팅 기술 구현을 목표로 한다. 콩가텍 팀 헨릭스(Tim Henrichs) 글로벌마케팅및비즈니스개발부사장은 “aReady.는 고객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신 기본 기술을 구현하고 쉽게 사용하기 위한 콩가텍의 혁신 전략”이라며, “품질 측면에서 애플리케이션 준비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출시된 aReady.COM은 애플리케이션 레디(Application-ready) 하이퍼바이저와 운영체계,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소프트웨어 구성을 통합함으로써 사용자가 각사 요구조건에 따라 구성요소를 조합할 수 있도록 한다.

콩가텍은 개발자들이 개별 구성된 aReady.COM을 즉시 부팅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하단에서 진행되는 통합 작업 등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최초의 aReady.COM 제품은 보쉬렉스로스(Bosch Rexroth) ctrlX OS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콩가텍은 후속 제품도 지속 출시될 예정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aReady.COM는 사용자가 기능이 검증된 통합 패키지에서 컴퓨터 온 모듈로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OEM 업체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는 가상화, OS 및 소프트웨어 레이어까지 포함해 준비성을 높였다는 게 콩가텍의 설명이다.

콩가텍에 따르면 aReady.COM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단계에서 작업자가 느끼는 수고를 덜고 OEM 업체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콩가텍 팀 헨릭스 부사장은 “aReady.COM은 콩가텍이 애플리케이션 준비성을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며, “콩가텍은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거나 연동해 사용해야 하는 소프트웨어 빌딩 블록을 필수 구성 및 기능 검증이 완료된 애플리케이션 레디 형태로 제공해 모듈 사용에 대한 편의와 효율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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