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 90일 유예 덕분에 코스피 출발부터 4.42% 급등 ···2400 넘어서
  • 김은경 기자
  • 승인 2025.04.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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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코스피가 4%대 급등으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발표한 직후 코스피 장세가 반전됐다. 

10일 오전 9시 12분 기준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15.17포인트(5.02%)오른 2408.8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395.13으로 시작해 꾸준하게 상승선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06포인트(4.52%)오른 672.45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위 상위 10위 기업 모두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2.55%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나머지 기업들도 최소 1.31%~7.19%의 급등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도 안정세로 돌아섰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1원(1.16%) 내린 달러당 1454.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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