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리스, 싱가포르 IT 솔루션 기업 ‘에보랩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체결
  • 정한교 기자
  • 승인 2025.04.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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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마스킹시스템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 마련…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사운드마스킹시스템 선두기업 아큐리스(대표 이정환)가 싱가포르 IT 솔루션 기업 에보랩스(대표 라이언 웡)와 지난 2일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큐마스터 사운드마스킹시스템’ [사진=아큐리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아큐리스와 에보랩스는 광범위한 동남아시아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성을 발판 삼아 해당 지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에보랩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기업으로, 최첨단 IT 인프라,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술 등의 분야에서 깊이 있는 기술 전문성 과 폭넓은 파트너 채널, 다양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기술 지원, 교육, 컨설팅 등 부가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큐리스는 이러한 에보랩스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바탕으로 자사의 아큐마스터 사운드마스킹시스템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혁신적인 환경소음솔루션에 대한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됐다.

아큐리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력과 에보랩스의 현지 시장 이해도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현지 고객들에게 아큐리스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아큐리스 이정환 대표는 “에보랩스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기술 지원 능력은 아큐리스의 혁신적인 사운드마스킹솔루션이 동남아시아 고객들에게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큐리스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현지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에보랩스 라이언 웡 대표는 “아큐리스의 혁신적인 기술을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큐리스의 사운드마스킹시스템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기업들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음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아큐리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최상의 솔루션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큐리스는 실내 공간의 소음을 능동적으로 줄이기 위한 사운드마스킹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아큐리스의 아큐마스터 사운드마스킹시스템은 일정 주파수의 소리를 통해 주변 소음을 덮거나 중화시켜 사무실, 병원, 공공기관 등에서 개인 정보 보호,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감소 등에 기여한다.

아큐리스는 자체 기술력으로 맞춤형 설계와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 도서관,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체, 주거환경까지 다양한 설치 사례를 통해 그 실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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