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⑦] 크라니히솔라, 18년간의 경험과 노하우 강점 부각
  • SolarToday
  • 승인 2013.05.01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스톱서비스’ 및 ‘품질관리’로 일본시장 러브콜


현재 일본의 태양광발전 시장은 높은 발전차액지원제도를 배경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바로 골드러시와 같다. 크라니히솔라는 창업 후 그간 18년 동안 축적해 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태양광 시스템 관련 생산업체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크라니히솔라는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유럽 및 기타 지역과 비슷한 전략으로 전개하면 잘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일본 사용자들의 정서에 맞춘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일본 시장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바꿔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상식’을 넘어, 새로운 발상과 콘셉트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크라니히솔라는 일본 시장 진입을 위한 중요한 키워드로 ‘원스톱서비스’와 ‘품질관리’를 손꼽고 있다. 크라니히솔라는 단순히 생산공급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유의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해 시장의 신뢰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2011년 일본을 강타한 대지진과 원자력 사고로 인한 전력공급 부족을 계기로 일본 국민도 에너지 안보, 재해 대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크라니히솔라는 발전차액지원제도로 경제적 이득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의 에너지 정책, 사용자의 에너지 안전 보장에 대한 노력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크라니히솔라 요시후미 카와바타 일본지사장은 “일본 시장에서 우선 50kW 이상의 산업용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발전차액지원제도에 의존하지 않는 구조를 어떻게 구축해 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정부, 연구기관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 (juyalee@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