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솔루션 제공 통해 고객들의 비용 절감 효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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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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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품질개선 노력 통해 인지도 제고


이 민 선 기자


“오랜 기간 산업용 인버터 개발 및 생산을 통해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2008년부터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시작했다.”


초기 산업계 크레인 설비 전문기업으로 시작했던 동이에코스는 현재 사업 영역의 80%가 태양광일 정도로 이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동이에코스가 본격적으로 태양광 시장에 진입했을 때에는 업황이 좋았던 상황으로 첫해에 상당한 매출 성과를 이뤘다. 이에 더해 RPS 제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 정부 정책의 변화로 인해 사업이 더욱 발전을 거듭했다.


10~50kW 용량의 태양광 인버터를 주력으로 태양광 분야로의 진출 4년간 꾸준히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옴으로써 올해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프로그램에 2.1MW 용량 태양광 시스템 납품 입찰을 확보하는 등 힘찬 출발로 그 활약상이 기대된다.


소용량을 주력으로 인지도 제고

동이에코스는 2009년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으로 계통연계형 태양광 인버터 10~250kW 개발을 완료하고 이듬해인 2010년 250kW 인버터 개발을 완료했다. 무리하게 라인업을 하기보다 소용량을 위주로 꾸준히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자 했던 전략이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주요인이 됐다.


동이에코스의 한영철 차장은 “10~50kW의 소용량 위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며, “이에 더해 전략적으로 변압기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인건비, 자재비 등의 비용 절감을 가능케함으로써 당사의 제품을 시장에 저가로 공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동이에코스의 경우 제품의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여러 요건을 가지고 있다. 한 차장은 “변압기를 직접 제작함은 물론이고 접속반, 모니터링까지 함께 공급함으로써 제품 단가를 낮춰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당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토털 솔루션 제공 통해 비용 절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동이에코스는 인버터는 물론이고 접속반,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버터를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그 외의 제품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돌파구를 마련해 오고 있다.


한 차장은 “올해부터 시장 상황이 호전될 거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대금 결제 문제, 신뢰성과 저가를 표방한 대기업의 진출, 잦은 이직률 등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당사는 인지도 상승을 위해 더 활발한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돌파구 마련을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동이에코스는 그동안 발 빠른 A/S 대응력으로 신뢰를 쌓고 또 최근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시장 확보를 모색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 통한 매출 2배 성장 목표

올해 동이에코스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프로그램에 태양광 시스템 납품 입찰을 받아 작년 매출의 절반에 해당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한 차장은 “올해는 큰 욕심 안 부리고 상반기에는 주택보급시장 설치의무화 등에 치중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출시된 3kW 단상 제품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간접 광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 3kW 단상 제품은 초기 동이에코스가 잦은 A/S 등의 문제로 개발을 늦췄던 것으로 올해는 이 제품의 홍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20kW 무변압기형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한 차장은 “올해는 이 두 가지 제품을 통해 무변압기 타입 전 제품의 효율 96% 이상 달성과 더불어 지난해 매출 2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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