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HOT Keyword 5’로 점철된 태양광업계 생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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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5.18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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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 및 기술개발로 ‘수익 경영’ 가속도 낸다!

KEYWORD 1
수면 위 태양광발전

‘안정성’ 최우선

최근 국내 태양광시장의 핫이슈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수상 태양광발전’ 일 것이다. 그만큼 다양한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많은 논란이 있는 분야이다. 수상 태양광발전은 일반적인 육지 태양광발전과는 다르게 수면 위에서의 발전이라는 점에 있어서 논란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 중심에는 ‘안정성’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지난 2011년 수상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가 논의될 당시만 해도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물 위에 발전 시스템이 설치되는 만큼 ‘안전하냐’에 대한 지적이 줄을 이었던 것이 사실인데, 환경적인 측면에서 오히려 물의 녹조현상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검증받을 만큼 안정성에 있어서 합격증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수상 태양광발전의 인기를 반영하듯, 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면서 자연히 단가하락이 뒤따르게 됐다. 더 낮은 가격대를 제시하기 위해 업체들은 안정성과의 타협을 통해 내구성이 떨어지는 제품을 적용하게 되면서 업계의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 언론지상을 뜨겁게 달군 사건중 하나로, A사가 기존 수상 태양광 발전 대비 사업비를 현격히 줄이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있다는 제보였다. 물론 관련 발전소가 설치된 지자체 측에서 ‘해당 발전소가 현재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해내고 있다’고 밝히며 사건이 일단락되기는 했으나 이번 사건을 통해서 수상 태양광발전의 안정성이 다시금 관련 분야에서 핫이슈가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수상 태양광 관련 현업 관계자는 “수상 태양광 모듈의 경우, 수면의 흔들림에 따라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는데, 이는 곧 발전효율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수상 태양광발전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가장 이슈가 되는 모듈 및 부표의 품질을 담보할 기준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 업계는 저가의 부자재 사용과 수상 태양광 전용 모듈이 아닌 일반 모듈을 사용하고 있는 수상 태양광 발전소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있다. 아직까지 수상 태양광발전 전용 모듈의 개발이 단지 개발에만 그치고 있는 게 현실이라 향후 20여년간 수명을 유지해야 하는 태양광발전의 특성상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현업 관계자는 “수상 태양광 발전은 수면에 직접 닿는 만큼 모듈의 안성정, 저수지의 원상복구 및 유지관리 용이성, 친환경성의 소재 사용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가절감 및 차별화 기술개발
안정성만큼 수상 태양광발전에 있어서 최근 눈에 띄는 움직임은 업계의 원가 절감 노력이다. 최근 관련 분야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업계는 타사보다 ‘1원’이라도 절감 가능한 제품을 납품하고자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화이앤이 측은 올해 내구성 및 안정 성을 보장하면서도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설계방식을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이러한 계획을 현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실적의 EPC 시공사로 알려진 탑솔라 또한 원가절감을 위해 모듈및 인버터를 제외한 구조물과 정션박스 등의 기자재를 직접 생산해 조달함으로써 원가절감을 모색하고 있다.태양광 EPC 기업으로서 파워포인트 또한 설계는 물론이고 자재 조달 및 시공, 사후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자체적 으로 제공함으로써 원가절감을 모색하고 있다.한편, 원가절감 노력과 더불어 업계는 미래를 대비한 차별화 기술개발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수상 태양광 관련 기술력은 이미 글로벌 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최근 해외시장에서의 문의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대비해 꾸준한 기술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활동은 비단 수상 태양광발전 분야에만 국한하지는 않는다.
성공적인 안착을 인정받은 태양광 대여사업이 향후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른 것은 공동주택 사업 부분의 성패 여부일 수 있다. 또다른 성공 사례를 남겨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좋은 정책 본보기가 되기를 업계는 희망한다.

KEYWORD 2
태양광과 비태양광 장벽 허문다!

시장 통합 후 첫 거래 ‘안정적’

지난 3월부터 단일화된 태양광·비태 양광 REC 시장 통합 이후 업계의 표정은 어떠한가.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나 지난 3월 한 달간의 현물시장 거래에서 거래가가 9만원대를 형성하며 ‘안정 적’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산업부에서는 기존 FIT 제도에서 RPS 제도로 변환하며, 타 에너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산단가가 높은 태양광 에만 별도의무량을 할당해 보호를 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보호체계는 타 에너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태양광시장을 확대시키며 공급이 수요를 상회하는 수준에 이르게 됐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본래의 목적대로 에너지원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자 산업부는 올해부터 태양광과 비태 양광의 REC 시장을 통합하겠다고 공표했다.

사실 이 문제와 관련해 지난한 해 업계는 변화하는 제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올 초 본지에서 ‘REC 시장 통합을 준비 하는 업계 동향’과 관련해 기획특집을 진행하는 동안에도 업계는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눈치였다. 그렇게 시장이 통합됐다.
이와 관련해 업계는 태양광시장에 ‘긍정적’ or ‘부정적’ 어느 쪽이 더 큰 비율을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서는 선뜻 해답을 제시 하는 이는 없지만 현재로서는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지 않겠느냐는 기대 감이 높아지고 있다.

태양광 적체 물량 ‘해소’ 기대
‘당장은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정도는 아닐 것’. 이는 협업에 종사하는 관계자의 언급 이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REC 시장 통합이 업계에 당장 호재를 불러오지는 못할 것이란 얘기다. 다만, 공급은 넘쳐나고 수요는 이를 따르지 못하며 적체 물량이 쌓여왔던 태양광시장에 당분간은 적체 해소의 역할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풍력, 소수력 등의 비태양광 에너지원의 활약이 단기간에 진행되지는 못하는 만큼 시장 통합은 단기간에는 태양광시장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게 업계의 의견이다.한편, 업계는 시장 통합과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내수시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버터 기업인 윌링스, 다쓰테크와 같은 기업들도 최근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춰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며 꾸준히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모습 이다.윌링스 관계자는 “올해 신제품 출시와 사옥 증축 등을 통해 연간 생산용량을 확대함으로써 REC 시장 통합 이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 했다.더불어 포스포휴먼스 박윤필 상무는 “REC 시장 통합에 따라 대규모 태양광 적체 물량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될 뿐만 아니라, 수요 확대로 인한 공급 또한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저유가 및 저성장 국면 에서는 많은 비용의 초기 투자비를 필요로 하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경우 원가절감 및 기술개발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KEYWORD 3
마이크로그리드의 실현

ESS 설치하면 전기요금 할인

최근 산업부는 ESS와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 개혁방안을 내놨다. ESS 설치시 전기요금을 할인해주고, 소규모 태양광발전 전력의 거래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상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ESS를 설치할 경우 전기 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다. 요금 할인을 적용하면 1MW의 ESS를 설치했을 때 투자비 회수기간이 기존 9.4년에서 5.9년으로 줄어든다. 1MW 규모 ESS를 설치하면 연간 약 1억 4,000억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다.이와 같은 제도 외에도 최근 산업부는 ESS 기술개발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정부에서 진행하는 ESS 국책 과제가 다양하게 진행됐고 이에 국내 에서 활약하고 있는 몇몇 태양광 인버터 업체들이 참여할 만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사실 배터리 기술력에 있어서는 전세계적으로도 한국의 기술력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대기업을 주축으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으 며, 최근에는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오고 있어 국내 ESS 산업의 발전이 기대 된다.

신재생에너지원과의 융합
한편, ESS는 다양한 에너지원과의 융합이 가능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현실화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ESS 관련 기술개 발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 신재생에너지원과의 융합은 활발하지 못하다. 실제로 많은 업체들이 ESS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러한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사용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업계 또한 안타까움을 전하는 상황이다.현업 관계자는 이러한 시장 상황에 대해 “사실 국내에서 ESS와 태양광을 접목하기에는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언급했다. 일부 도서 지역에 적용이 가능 하지만, 부가적인 비용이 추가될 수 있어 경제성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ESS 관련 기술을 접목해 제품을 생산 하고 있는 티앤씨코리아와 같은 기업 또한 국내에서는 적용처를 찾지 못해 해외 지역에서 적용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반면, 일찍이 ESS용 인버터를 개발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윌링스와 같은 기업은 ESS용 인버터가 향후 매출 증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과제 또한 많다. 현재 국내 ESS 시장에서도 배터리의 기술개발이 균형적이지 못한 채 일부 배터리에만 치우쳐 있는 현상과 더불어 기술보다 가격을 우선시하는 정부 프로젝트의 입찰 기준 등이 업계의 힘찬 발걸음에 제동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의 대안 또한 보다 분석적이고 체계적일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입장이다.

KEYWORD 4
태양광 시스템도 빌려쓰세요

정수기처럼 빌려쓰나요?

지난 2013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태양광 대여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정책 중에서도 성공적인 정책으로 인정받으며 이번에 2016년 대여사업자 선정 공고가 발표됐다. 지난해에는 특히 기존에 단독주택만을 대상으로 했던 데서 시범적으로 공동주택을 대상에 포함시키며 대여사업이 또 다른 시험대에 올랐는데, 지난해 대여사업자들 중에서도 이든스토리가 성공적인 사례를 남기며 공동주택에도 대여사업이 가능함을 확인시켰다.사실 이번 특집 중에서도 태양광 대여 사업은 특별히 지적되는 부분이 없을 만큼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으로서도 꼽혔다.

올초 본지와의 기획특집을 통해 대여사업자, 소비자, 협력사 등 모두의 목소리를 들어본 결과, 태양광 대여사업에 대해 ‘만족한다’는 입장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으로서 대여사업은 사실 태양광산업에도 좋은 사례를 남기는 것이, 기존에 제조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최근 서비스화된 구조로의 변화를 모색하며 시장 다변화를 실현 하고 있다.태양광발전 시스템도 빌려 쓸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태양광산업이 성장을 하고 있음을 확인케 하는 부분 이다. 초기 태양광 대여사업이 시작될 때만 해도 이 사업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았지만, 이제 대여사업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가 거의 없다고 할만큼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성공했다고 속단하기에 이른 것은 공동주택이 대상으로 추가된 점이다.

공동주택 적합한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든스토리가 지난해 공동주택 대여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공동주택 또한 대여사업이 가능함을 확인시켰는데, 하지만 다른 대여사업자들의 경우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힘들다’는 입장이 강했다. 지난 특집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한 바에 따르면, 이든스토리는 이미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 시스템 적용을 위한 준비를 오래 전부터 해왔으며, IT 접목을 통한 정보 공개, 또한 철저한 주민 설득 과정 등을 통해 공동주택 대여사 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그럼에도 올해 산업부는 기존 단독주택 할당을 줄이고 공동주택을 확대해 도시권에 태양광발전 시스템 적용을 확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물론 이에 대해 대여사업자들은 ‘과연 가능하겠냐’는 생각도 있지만 일부 사업자의 경우에는 올해 공동주택 대여사업 부분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미 성공적인 안착을 인정받은 태양광 대여사업이 향후 또 다른 시험대에 오른 것은 공동주택 사업 부분의 성패 여부일 수 있다. 또 다른 성공 사례를 남겨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좋은 정책 본보기가 되기를 업계는 희망할 것이다.

KEYWORD 5
수출로 시장 확대 모색한다

국내시장으로는 ‘부족해’

최근 태양광 전문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눈에 띄는데, 주로 해외 지역에 발전소 설치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편으로는 규모가 있는 기업들에 국한된 얘기일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례는 많이 발견되고 있지 않다. ‘해외 진출은 꿈꾸지만 판로 확보가 어렵다.’ 이는 업계의 현 상황을 반영 한다.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자 오래 전부터 해외 지역에 적합한 스펙의 제품을 개발했지만, 정작 진출이 녹록지는 않다.

유럽은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일본과 미국은 얼마 전까지 빅마켓 으로 분류돼 왔지만 최근에 FIT 지원제도가 막을 내리며 향후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엄청난 정책 보조와 인력을 통해 경쟁이 불가능한 가격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그 시장은 ‘진 입해봤자 안 된다’는 인식이 팽배하다.그럼에도 가능성은 있다. 솔라라이트 측은 몇 해 전부터 꾸준히 동남아시아 시장에 제품을 납품하며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대해 솔라라이트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문으로 연락이 온다”면서, “당사의 경우에는 따로 홍보를 하지 않음 에도 해외에서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심에는 기술력이 있다. 꾸준히 기술력 개발에 매진해온 솔라라이트는 홍보보다는 새로운 기술력 확보에 사력을 다해왔는데, 뚫기 어려운 시장에 서도 기술력만 있다면 어떻게든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사례를 보여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업 관계자는 “살아남기에 급급한 상황에서는 기술개발에 투자를 하기 어렵겠지만 장기적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산업부는 ESS 설치시 전기요금을 할인해주고 소규모 태양광발전 전력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규제 개혁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국내 ESS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민간이 앞장설 수 있는 제도 마련
산업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에너지신산업 분야 민간 투자규모는 총 42개 프로젝트, 23조8,000억원에 달한다. 산업부는 민간 투자를 가로 막고 있는 관련 규제사항을 접수받아 개선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해 기업들의 인증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한다. 국내의 경우, 선진국에 비해 정책적으로 에너지산업에 관련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업계는 국내에서 신재생에 너지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해 왔는데, 정부에 서도 최근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신재 생에너지산업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노력만큼 업계 또한 기술력에 있어서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 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내실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소비자들 또한 의식향상이 뒷받침돼야 할 것인데, 국내의 경우에는 해외에 비해 전기세가 저렴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부족한 상황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뿌리 확보의 차원에서라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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