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태양광 조명 활용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5.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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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이용 환경 대폭 개선 될 것

[솔라투데이 박관희 기자] 인제군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제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하고, 관광객 및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및 태양광을 활용한 버스승강장 조명 설치, 유지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시내버스의 위치정보를 수집해 버스 도착 예정시간과 버스정류장 정보 등 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총사업비 5천 8백만원이 투입된다. 
인제군은 9월까지 시내버스 총 20여대에 위치정보 단말기를 설치하고, 인제읍 상동리 구 터미널 일원에 버스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빠르면 10월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인제군이 태양광 조명을 활용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태양광 버스정거장 자료사진)

버스정보는 버스정보안내기와 함께 주요 포털에 제공돼 이용자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버스승강장 1개소 신규 설치 및 노후 ․ 불량 버스승강장 2개소에 대한 유지, 보수를 추진하고, 버스승강장 20개소에 태양광 조명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진교통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는 등 교통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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