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 어떤 형태의 이송물체도 포착하는 DRT25C 센서 선봬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0.10.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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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변경 시 별도 셋팅 필요치 않아 생산량 제고 일조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로이체가 독특한 레퍼런스 기술과 라이트 스팟 3개가 가미된 이동 물체 감지센서 DRT 25C 센서를 통해 컨베이어 이송 물체 감지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반짝거리는 재질이나 표면이 고르지 않은 물체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물체들이 이송되는 컨베이어 위에서 센서가 안정적인 감지작업을 수행하기란 쉽지 않았다.

DRT 25C 센서는 3개의 라이트 스팟으로 어떤 제품도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으며 운영상 기계 중단도 예방한다. 넓은 감지 영역으로 불규칙적인 형태의 제품도 모두 감지 가능하다. [사진=로이체]
DRT25C 센서를 사용하면 기존의 센서로 감지가 어려웠던 작고 납작한 제품, 길이가 긴 제품, 구 형태의 제품 등의 물체들은 안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사진=로이체]

이 가운데 로이체는 컨베이어 위에 이송되는 다양한 물체를 감지하는 센서를 출시했다. 이 센서는 3개의 라이트 스팟과 독특한 레퍼런스 기술로 컨베이어 위에서 제품의 특장점이 꽃을 피운다. DRT25C센서가 컨베이어 벨트를 티치하면 컨베이어 표면의 명암값이 기준이 되므로 다른 물체는 모두 편차로 인식한다. 즉, 물체의 색상, 광택, 투명도 등 다양한 특성들을 컨베이어의 편차로 인식해 감지하는 것이다.

특히, 3개의 라이트 스팟으로 폭넓은 감지 영역을 확보해 불규칙적인 모양의 제품이나 쿠키처럼 가운데 구멍이 난 제품도 놓치지 않고 감지해 낸다. DRT25C 센서를 사용하면 기존의 센서로 감지가 어려웠던 작고 납작한 제품, 길이가 긴 제품, 구 형태의 제품 등의 물체들은 안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제품 변경 시 별도의 셋팅 필요하지 않아

DRT25C센서는 까다로운 형태나 소재를 안정적으로 감지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이다. 인식할 수 있는 물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작업량을 수행할 수 있고 중간에 작업을 중단시켜야 하는 상황도 줄어든다.

심지어 컨베이어 벨트가 오염되거나 진동이 발생해도 물체를 안정적으로 감지한다. 제품이나 포장 재질이 바뀌어도 티치인만 다시 설정하면 되기 때문에 그만큼 세팅 시간이 줄어들어 작업 처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DRT 25C 센서는 티치 버튼을 통해 쉽고 빠르게 세팅할 수 있고 설치 장소도 제약이 없다. 또한, IO 링크를 통해 부가적인 기능들을 통합해 간편하게 기계를 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센서가 오염되었을 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센서에 내장된 카운터를 사용하거나 티치 버튼을 잠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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