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체-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산학협력 체결… 산업현장 기업 맞춤 인력 양성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1.11.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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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산업기술 제공으로 맞춤형 교육지원 및 취업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로이체 일렉트로닉(대표 김원기)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가 지난 10월 20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맺었다.

산학협력 협약식에 참석한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와 로이체 대표자들 단체사진 [사진=로이체일렉트로닉]

산업체와 학교가 연계성을 강화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이날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과 로이체 일렉트로닉 한국법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로이체 일렉트로닉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 지원 및 취업 지원과 최신 산업기술을 제공하며, 광운인공지능고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하기로 상호 협력했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는 올해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교명을 변경해 대한민국 전자교육의 요람에서 국내 최초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할 특성화 고등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로이체 일렉트로닉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센서 제조기업으로 자동화를 위한 스위칭, 측정, 자동 식별 시스템, 안전 제품군, 이미지 처리 솔루션 등의 다양한 센서 포트폴리오를 전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로이체는 국내 시장에서 특히 물류 자동화, 전자, 자동차, 공작 기계 등의 산업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센서 솔루션을 20년 가까이 공급해왔다.

로이체 일렉트로닉 김원기 대표는 “당사의 탄탄한 노하우와 폭넓은 전문 지식 및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지능 고등학교인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을 제공하며, 학교와 학생 그리고 기업이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산학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이상종 교장은 “인공지능의 기본인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로이체와 협업하여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도시형 일자리 창출의 기능 인력양성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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