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안랩에 차세대 ERP ‘K-System’ 공급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3.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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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역할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한국을 대표하는 정보보안 기업 안랩(대표 강석균)의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지난 3월 8일 협력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안랩은 기존 ERP의 기본 업무지원기능 외 모바일, SCM 등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 가능한 새로운 ERP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진=dreamsitme]
안랩은 기존 ERP의 기본 업무지원기능 외 모바일, SCM 등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 가능한 새로운 ERP시스템을 구축한다. [사진=dreamsitme]

이번 프로젝트는 안랩 국내 본사에 차세대 ERP를 구축하고 고도화 하는 프로젝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은 산업군 프로세스가 탑재된 ‘K-System Ace’ ERP를 적용한다.

안랩은 지난 2009년부터 이미 K-System ERP를 도입해 10여년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차세대 ERP 도입은 글로벌 시장 진출과 엔드포인트 위협탐지&대응 솔루션(EDR)∙융합∙클라우드 분야 등 소프트웨어(S/W) 시장의 환경 변화에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 골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안랩은 기존 ERP에 탑재된 업무지원기능 외에 프로젝트, 모바일, 공급망관리(SCM), 연결결산, 수익성분석 등 확장된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업무효율성 및 편의성 증대, 나아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영림원소프트랩 심영근 수석컨설턴트는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 ERP와 유관시스템 연동, 보안장비 시리얼 이력관리, 다양한 유형의 청구 프로세스 관리, 원가 및 수익성 데이터의 고도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안랩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System Ace’는 영림원소프트랩의 28년간 다양한 산업군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를 적용한 맞춤형 ERP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오는 3월 18일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공장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가이드와 ‘K-System Ace’를, 4월에는 총 8회에 걸쳐 산업군 프로세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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