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공정·빌딩·공장 자동화 라스트마일까지 연결하는 LRE 신제품 발표
  • 최정훈 기자
  • 승인 2021.06.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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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지 및 위험지역 에지 노드로부터 데이터전송 가능케 도모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에지(edge)에서 클라우드까지 장거리 이더넷 연결을 구현하고 실시간 설정과 보다 적은 에너지 소비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해 ADI Chronous™ 산업용 이더넷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ADI의 새로운 Chronous 제품은 10BASE-T1L 물리 계층 이더넷 표준을 지원해, 공정 및 건물 설비 전반에 걸쳐 원격지와 위험지역의 에지 노드로부터 새로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게 해준다. 이전에는 활용할 수 없었던 이들 데이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하게 액세스 하고 자산 상태, 원자재 사용량, 공정 매개 변수와 같은 요인을 평가하는 데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흔들림 없는 제조 생산이 가능해졌다.

ADI는 LRE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연결의 라스트마일을 포함해 훨씬 더 먼 거리까지 안정적인 통신을 구현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사진=ADI]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자동화 및 에너지 사업을 총괄하는 마크 배리(Mark Barry) 제너럴 매니저는 “많은 공정 플랜트와 건물들이 서비스 담당자가 로컬에서 지속 작업에 관여해야 하고 기업 차원에서의 자산 최적화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0BASE-T1L 이더넷 표준을 준수하는 산업용 장거리 이더넷(long-reach Ethernet, LRE)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연결의 라스트마일을 포함하여 훨씬 더 먼 거리까지 안정적인 통신을 구현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ADI Chronous 제품을 이용함으로써, 사용자는 건물 매개 변수의 향상된 제어를 통해 건물의 에너지 소비와 전체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다. ADI Chronous ADIN1100 및 ADIN1110 산업용 이더넷 솔루션은 단일 차폐연선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이전 이더넷 표준보다 크게 증가한 1마일(약 1.6km) 이상까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설치 면적과 무게 및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케이블은 기존 이더넷 케이블보다 가볍고 간단하며 기존 케이블 연결 인프라를 재사용 할 수 있어 시운전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이 새로운 산업용 이더넷 솔루션은 MAC PHY와 PHY의 두 가지 유연한 옵션으로 제공된다. MAC PHY(ADIN1110)는 업계 최저 전력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하여, 필드 센서 또는 액추에이터를 이더넷에 장착하는 작업을 간소화하고 소프트웨어 및 프로세서 기술에 대한 기존 투자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PHY(ADIN1100)는 표준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필드 스위치 개발이나 빌딩 컨트롤러와 같은 더 복잡한 설계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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