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식용유캔 인공지능 내부 검사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인공지능 비전검사 설비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이 오뚜기의 이물 검사를 위해 인공지능 검사 설비를 수주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트윔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이슈였던 난반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 환경과 대상에 맞는 광학 컴포넌트를 개발했고, 그 결과 난반사로 취득하기 어려웠던 이미지를 검사하기 용이한 해상도로 이미지 취득에 성공했다.
오뚜기는 국내 최초 식용유캔에 대한 인공지능 내부 검사 설비로 완벽한 이물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트윔의 김민준 대리는 “먹거리에 대한 안전과 신뢰는 식품업체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를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윔은 인공지능 비전 소프트웨어인 MOAI와 국내 최초 통합 인공지능 딥러닝 검사장비인 T-MEGA를 결합해 다양한 제조 공정을 위한 공장자동화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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