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 고효율 USB 전원 공급 솔루션 출시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2.05.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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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AC/DC 컨트롤러와 드라이버를 통해 산업 설계 개선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지능형 전원 및 센싱 기술의 선도기업 온세미가 USB 전원 공급(PD) 설계를 위한 3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컨트롤러와 드라이버는 특히 100W 이상의 부하 범위에서 고효율 AC/DC 전원 공급 장치의 부품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혁신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온세미가 USB 전원 공급(PD) 설계를 위한 3가지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온세미]

온세미 파워 컨버젼 솔루션 그룹의 수석이사인 셰인 칠튼(Shane Chilton)은 “USB PD는 각광받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지만, 효율성과 사이즈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것은 설계자들에게 어려운 과제”라며, “온세미의 제품군을 통해 설계자는 기존 BOM에서 최대 15개의 부품을 줄일 수 있어서 설계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의 까다로운 효율성 및 성능 표준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제품인 NCP1345는 고성능 오프라인 전원 공급 장치 및 USB Type-C PD 고속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준 공진(QR) 플라이백 컨트롤러다. 제품의 고주파 QR(Quasi-Resonant) 작동(최대 350kHz)을 통해 마그네틱 부품들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NCP1345는 내장된 정전류 출력 제한을 통해 LPS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며, 고속 주파수 폴백 기능은 우수한 경부하 효율성을 보장한다.

두번째 제품인 NCP1623은 USB PD 고속 충전 어댑터 및 컴퓨팅 전원 공급 장치를 위한 최대 300W 정격의 소형 부스트 PFC(Power Factor Correction) 컨트롤러다. 이 제품은 고부하에서는 임계 전도 모드(CrM)로 동작하다가 부하가 감소하면 DCM(discontinuous conduction mode)으로 동작해 일반 부하 및 경부하에서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NCP1623은 낮은 입력 전압에서 효율을 최대 2%까지 높일 수 있으며, 무 부하 입력 전원 상태를 최적화하는 <100μA의 슬립 모드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NCP4307은 다중 고성능 스위치 모드 전원 공급 장치 구조에서 동기 정류(SR) MOSFET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드라이버다. 이 제품은 내부 200V CS 핀에서 자체 전원 공급을 받으므로 보조 공급없이 하이-사이드 구성과 낮은 VOUT가 가능하다. 이중 VCC 핀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의 VCC 소스를 선택해, 광범위한 VOU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설계를 최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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