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광범위한 센서 연결 위한 ‘중간 대역폭 신호체인 플랫폼’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2.12.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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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pice 시뮬레이션 툴 등 엔지니어 위한 개발도구 갖춰 ‘설계과정 간소화’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아나로그디바이스(ADI)가 산업 및 계측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도록 DC(0Hz)부터 약 500kHz의 신호 대역폭에서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는 정밀 중간 대역폭 신호체인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밀 중간 대역폭 신호체인은 16비트와 24비트 수준 정확도를 제공하고,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최적의 레이아웃과 다양한 회로 활용사례를 재사용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가 광범위한 센서 연결이 가능한 중간 대역폭 ‘신호체인 플랫폼’을 출시한다. [사진=아나로그디바이스]

아나로그디바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은 맞춤형 솔루션 옵션과 ‘LTspice 시뮬레이션 툴’ 같은 개발도구들을 갖춘 완전한 신호체인을 제공해 설계과정 간소화를 돕는다. 또, 엔지니어가 구현하고자 하는 △시스템 설계 △CbM(condition-based monitoring) △대규모 채널 수 △분산형 데이터 수집 시스템(DAQ) △위치 및 모터 제어 △음파 탐지기 같은 까다로운 ‘정밀계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플랫폼에 포함된 신호체인은 ‘AC와 DC 정확도’ 관련 설계 요건에 맞춰 정밀소자 및 전력소자로 구성돼 있으며, 단일 또는 다중 채널 시스템 옵션과 함께 높은 채널 밀도를 지원해 고객은 많은 채널을 갖춘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

아울러 신규 플랫폼에는 △계측용도로 사용하는 전력 대비 AC 정밀도 스케일링 옵션 △모터 제어 및 위치 감지를 위한 저지연 옵션 △신호체인 µModule SIP 솔루션 △다중 채널 컨버터를 사용하는 최고 밀도 옵션 등 정밀 중간 대역폭 관련 ‘신호체인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에 채널 개수가 많이 필요한 시스템 설계자는 채널 절연형 시스템이나 비절연 시스템 등 ‘채널 동기화’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하는 신호체인 중에서 선택해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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