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IBM, 버추얼 트윈 활용 ‘지속가능한 전환’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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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보유 솔루션 결합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 도울 예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쏘시스템과 IBM이 ‘자산 집약적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을 결합하는 양해각서를 지난 19일 서명하고, 협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쏘시스템과 IBM이 버추얼 트윈을 활용해 고객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사진=다쏘시스템]

양사는 다쏘시스템이 가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와 IBM이 보유한 △자산관리 △리소스 최적화 △환경 리스크 관리 △ESG거버넌스 솔루션을 결합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컨설팅 회사나 엔지니어링 회사를 포함한 모든 조직은 기존 자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에너지 그리드 △풍력발전소 △공항 △물 분배 시스템 △운송 및 이동성 △도시 및 데이터센터 등을 ‘현대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로드맵을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 양사는 공동으로 제공하는 세부사항을 체계화한 이후,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물·에너지 유통 및 에너지 전송 사업자, 풍력발전 사업자, 공항, IT인프라 사업자까지 대상을 확장해 실행 가능한 ‘통찰력’과 솔루션을 공급할 방침이다.

IBM 안나 폴라 드 지져스 아씨 EMEA회장은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려면, 고급 비즈니스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친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쏘시스템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에 적합한 시기다”라며, “버추얼 트윈으로 실제 데이터를 풍부하게 활용하고, 자산 집약적인 산업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언급했다.

다쏘시스템 플로랑스 베르제랑 산업·마케팅및지속가능성담당수석부사장은 “IBM은 오랫동안 다쏘시스템의 파트너였으며, 우리는 산업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면서, “IBM의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와 전문지식을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더불어 지속가능성 포트폴리오 및 버추얼 트윈 익스피리언스와 결합하면,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고 순환 경제를 추진하는 것에 있어 시스템적인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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