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현대제뉴인 건설기계 3사 ‘제조 솔루션 통합’ 지원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3.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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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 구축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다쏘시스템(대표 정운성)이 HD현대그룹 건설기계부문 지주사 현대제뉴인에서 추진하는 건설기계 3사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New GPDM)’ 구축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다쏘시스템이 현대제뉴인 건설기계 3사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사진=utoimage]

현대제뉴인은 국내 1, 2위 건설기계 제조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건설기계 전문기업’으로 현재 각사 ‘엔지니어링 관리체계’를 통합 및 고도화해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고, 2025년까지 ‘글로벌 업계 5위’로 진입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가 사용하던 서로 다른 CAD 및 PLM 솔루션을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플랫폼’으로 통합해 양사 협업 강화와 연구개발 최적화, 신제품 개발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개발 중 발생 가능한 오류를 최소화하면서 복잡한 협업 환경에서 생산성 증대와 안전한 데이터 관리, 편리하게 호환할 수 있는 협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3D익스피리언스플랫폼 기반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은 현대제뉴인 국내외 R&D센터 내 ‘제품 개발 프로세스’ 관리를 도우며, 해외법인을 포함한 모든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교류 및 협업하면서도 가장 최신 버전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및 제조 관련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다쏘시스템 삼손 카우(Samson KHAOU) 아시아태평양지역수석부사장은 “‘고성능 디지털 통합 글로벌 협업 플랫폼’ 구축은 현대제뉴인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것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쏘시스템은 현대제뉴인이 글로벌 업계 5위 진입을 넘어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하우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뉴인 관계자는 “다쏘시스템이 제공하는 플랫폼 도입으로 각사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통합됨에 따라 ‘향후 통합 R&D 체계’ 하에서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 및 미래기술 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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