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주주환원 정책 실현 위해 ‘1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1.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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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재무구조 바탕 ‘수주잔고 100억원 이상’ 유지하며, 지속적인 AI 사업 전개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라온피플(대표 이석중)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라온피플이 주주환원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1주당 50원’씩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사진=라온피플]

라온피플은 2019년 상장하면서 현금배당을 시작한 이후, ‘AI 분야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3번째 현금배당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외환위기와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매출과 이익이 증대되고 있으며, 수주잔고 ‘100억원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3분기까지 흑자경영을 이어오면서 주주들의 신뢰를 쌓아왔고, 100% 무상증자에 이어 장부가액 기준 29억원이 넘는 자기주식을 전부 소각하면서 주가 안정은 물론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지속해 왔다”라며, “올해 현금배당뿐만 아니라, 사업다각화에 따른 고성장을 통해 기업이 가진 가치를 높이는 등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라온피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라온피플은 AI 스마트비전과 스마트팜, 스마트교통 등 현재 진행 중인 주요사업이 미래 국가경제의 핵심사업으로 꼽히면서 주가 상승은 물론 향후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진행하는 현금배당은 의결된 주주총회 열린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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