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캠, 가이드만 따라하면 머신비전 시스템 구축 가능한 ‘알티유’ 시스템 선보여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5.1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수 및 1D/2D 검사 등 단 3Step 프로그램 구성 완료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쉽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 싱가포르 인스피라즈의 머신비전 플랫폼 브랜드 비즈캠이 ‘알티유(RTU)’ 비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치수 및 1D/2D 검사의 경우 단 3Step으로 비전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하다. [자료=비즈캠]

제조공정에 머신비전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화하기 위해서는 핸들링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필요함에도 현장에서는 비전 전문가 채용이 어려운 게 사실이다. 실제 현장에서는 기존 근로자가 비전 시스템을 다루는게 현실이다.

인스피라즈는 비즈캠의 알티유는 기존 라인 담당자들의 니즈를 중심으로 개발됐다. 기존 근로자들이 간단히 배우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단순 근로자들의 지식근로자의 직무전환도 돕는다.

특히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지 않은 누구라도 3Step 또는 6Step의 가이드를 따라 하기만 하면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치수 및 1D/2D 검사의 경우 단 3Step으로 비전프로그램 구성이 가능하다. 검사하고자 하는 시료에 대한 이미지를 취득한 후 취득된 이미지에서 검사하고자 하는 영역을 우선적으로 지정한다.

치수검사의 경우 길이측정을 하고자 하는 영역의 처음 지점과 끝 지점을 설정하고, 코드리딩의 경우 읽어들이고 싶은 코드가 위치한 영역을 설정한다.

다음으로 검사 유형을 선택한다. 치수검사는 배경 밝기의 유형, 코드리딩의 경우 바코드, 데이터코드 등 코드유형을 선택해 준다. 그 이후 테스트 버튼만 누르면 검사환경 구성 완료다.

비즈캠 토마스 찬 세일즈 매니저는 “사용자 친화적인 비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인스피라즈는 올해 상반기 국내 각종 머신비전 관련 전시회 등에 참가해 ‘알티유’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