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 휴대형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8700 시리즈 라인업 강화
  • 최종윤 기자
  • 승인 2023.05.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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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2밀리미터 이하의 초소형 코드까지 판독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최종윤 기자] 글로벌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코리아(대표 알렉스 종)가 특허받은 최신 판독 알고리즘과 멀티코어 프로세스 적용으로 바코드를 밀리초 단위로 판독이 가능한 휴대형 바코드 리더기 ‘데이터맨 8700’ 시리즈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데이터맨 8700HD [사진=코그넥스코리아]

코그넥스는 신제품 데이터맨 8700HD(DataMan 8700HD)을 새롭게 선보이며 데이터맨 8700 시리즈 강화에 나섰다. 데이터맨 8700HD(DataMan 8700HD)는 최소 2밀리미터 이하의 초소형(고밀도) 코드를 판독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IP 67등급의 하우징을 적용했으며, ISO 16750-5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5000mAh 용량의 배터리 장착으로 완충 시 100,000회의 스캔이 가능하며 유휴 상태에서 최대 2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 및 페어링 강도는 내장된 OLED 패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스캐닝 코드, 작업 피드백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이 향상됐다.

또한 코그넥스는 데이터맨 8700 시리즈 전반에 블루투스 직접연결(BTDC) 옵션과 Wi-Fi 인프라 모드 연결 옵션을 선보이며 이용자 작업 환경에 적합한 바코드 리더기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옵션 모두 데이터맨 8700 전반적인 모델(DX, DQ, LX, HD)에서 지원한다.

블루투스 직접연결(BTDC) 옵션은 이전 세대의 휴대형 바코드 리더기와 비교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블루투스 칩셋이 적용돼 있어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핸드폰, 태블릿 혹은 컴퓨터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HID 모드를 활성해 연결된 장치와 키보드처럼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블루투스형 바코드 리더기는 펌웨어를 6.2.7_sr1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베이스 스테이션과 유선으로 연결하던 작업을 블루투스 다이렉트 커넥트 리더로 사용할 수 있다.

Wi-Fi 인프라 모드 연결 옵션의 경우 휴대용 리더기를 Wi-Fi 라우터 연결을 통해 리더기에 엑세스할 수 있다. Wi-Fi가 연결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리더기에 연결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현장에서의 이동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강화된 데이터맨 8700 시리즈는 최고 수준의 부품 추적 및 생산성, 공장 운영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내구성이 강하고 사용하기 쉬운 고성능 바코드 리더기를 필요로 하는 자동차, 의료 기기, 전자 및 항공 우주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합하다.

코그넥스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데이터맨 8700 시리즈는 생산성 및 공장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내구성이 강하고 손쉬운 사용이 가능한 고성능 바코드 리더기가 필요한 자동차, 의료기기, 전자 기기 등 여러 산업군에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초소형 바코드부터 손상으로 인해 판독이 어려운 까다로운 바코드까지 빠른 처리 속도와 정확도로 판독이 가능한 데이터맨 8700 시리즈로 작업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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