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직, 새로운 모듈형 마운트 스캐너 ‘GFS 4500’ 출시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8.0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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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디코딩 알고리즘 탑재로 바코드 등 빠른 판독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빠른 움직임에도 바코드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초소형 모듈식 스캐너가 나왔다. 자동 데이터 캡처와 공장 자동화 바코드 시스템 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 데이터로직(Datalogic)이 모듈형으로 설치할 수 있는 마운트 스캐너 ‘GFS 45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데이터로직이 새로운 모듈형 마운트 스캐너 ‘GFS 4500’을 출시했다. [사진=데이터로직]

GFS4500은 제조·리테일·의료는 물론 운송 및 물류 분야 셀프서비스 환경에 맞춰 설계했으며 △OEM 프로젝트에서 용이한 통합 설치 △강한 내구성 △우수한 바코드 리딩 성능 △다양한 바코드와 OCR 판독 가능 △사용자 친화적 UI 구성을 통해 고객 필요에 따라 다양한 적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제품은 광각 렌즈를 탑재했고 밝기를 조정할 수 있으며, 적색과 흰색 조명을 가진 향상된 메가픽셀 센서를 활용했기에 광범위한 데이터 자동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1D·2D 바코드는 물론 워터마크 기법인 디지마크(Digimarc)에 대한 인식도 할 수 있다. 또 우수한 심도를 제공하고 직관적인 Blue Dot LED Aimer를 사용해 바코드 방향이나 근접성에 관계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라벨을 포함한 모든 바코드를 안정적이면서도 빠르게 판독한다.

데이터로직은 제품에는 정교한 디코딩 알고리즘과 빠른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상에 있는 모바일 바코드를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 내 로열티 카드와 쿠폰 등을 신속하게 판독할 수 있으며 △POS △키오스크 △셀프주문 및 셀프계산대 △주차 정산 △티켓 발매 △자동판매기 △ATM △여권 판독 같은 OEM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제조업 내 이력추적 등에서 활용이 적합하다고 전했다.

데이터로직에 따르면 새로운 제품은 산업 보호 등급 IP54를 충족하면서도 견고한 하우징을 갖춰 실외 설치가 가능하며, 다양한 고정 위치를 가진 외장 하우징을 적용해 장비 마운팅 및 설치시 여러 면에서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또 외장 하우징이 없는 GFE4500 모델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으며 UV 차단용 스크래치 방지 윈도우 탑재와 함께 온도 변화, 우발적 충격 및 충돌·진동에 대한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어 최적의 제품 수명을 보장한다.

데이터로직의 이재훈 본부장은 “기존 동급 제품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GFS4500은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최적의 셀프서비스 솔루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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