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실제 AMR 운영 방법을 살펴보고, 관련 솔루션에 대한 도입을 검토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물류로봇 솔루션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이 물류센터 내 자율주행로봇(AMR) 도입을 위한 솔루션 소개 및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플로틱은 로봇이 실제로 작업하는 환경을 담은 데모 영상을 기반으로 로봇 작업을 할당하는 모습부터 효율적인 피킹 단계, 작업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별 상담을 통해 각 물류센터 환경을 파악하고, 고객이 보유한 물류센터 내 AMR 도입 가능 여부 진단 및 보다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방안도 제공할 방침이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플로틱 설립 초기부터 물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그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발전시켰다”며, “우리의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틱 이승현 GTM(Go-To-Market)팀장은 “AMR은 도입시 최소한의 인프라 구축으로 이른 시일 내에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AGV나 AS·RS 시장 대비 초기 단계이기에 도입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있다”며, “플로틱은 로봇 하드웨어뿐 아니라 관제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플로틱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SCM페어2023에 참가한다. 전시 기간 중 플로틱은 솔루션 소개뿐만 아니라 물류 자동화를 주제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플로틱 이승현 GTM팀장은 ‘물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 서비스에 대한 견해’와 함께 플로틱이 제공하는 AMR 솔루션 및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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