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틱,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성장 우수성, 조직문화 인정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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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출퇴근제 및 7시간 30분 근무제 등 구성원에 대한 양질의 업무 환경 제공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유연근무제도, 수평적 조직문화 및 자기개발 지원 등 청년들이 일하고 싶고 일과 생활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는 서울형 강소기업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대표 이찬)은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회사가 가진 성장 우수성과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인증받았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플로틱이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사진=플로틱]

설립 약 2년 만에 강소기업에 선정된 플로틱은 빠르게 이뤄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성장 우수성과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플로틱은 △하루 7시간 30분 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출산∙육아 휴가 △연말 전사 겨울방학 △자유로운 휴가 사용 △자기개발비 지원 △휴식을 위한 라운지 및 휴게실 △무료 스낵바 구비 등 구성원들이 질 높은 업무 환경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근무·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플로틱은 딥테크 로봇 분야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구성원들이 가진 역량 강화와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지원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가진 의견을 귀담아듣고 함께 성장하고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플로틱은 이커머스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 시장 공략을 위한 자율주행로봇(AMR) 및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네이버·카카오·현대자동차 등 주요 투자사로부터 Pre-A 단계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국내 대기업을 포함한 물류 운영사와 협업을 통해 실증 테스트를 진행, 다음해 상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총 55개사를 서울형 강소기업에 새롭게 선정했다. 평가는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자 처우 수준 △고용 안정성 △성평등 제도 △복지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성장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강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2025년까지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과 육아 친화 및 일·생활 균형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서울시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또 서울시 거주 청년 정규직 채용시 최대 4,500만원에 달하는 근무환경개선금을 서울시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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