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 계약 체결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12.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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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협업 통해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서 점유율 확대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노동 환경과 제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로봇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는 전문 서비스, 솔루션 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메카가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양사는 지난 12일 뉴로메카 서울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으며,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계약 체결을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뉴로메카가 보유 중인 국내 최고 수준 로봇 및 관련 핵심 구성요소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과 SK네트웍스서비스가 가진 오랜 IT 장비 유통 경험, 축적된 역량을 결합한다. 뉴로메카는 양사 협업을 통해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 기업인 SK네트웍스서비스와 협력으로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있어 뉴로메카가 가진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사의 협업은 뉴로메카가 보유한 제조 및 서비스 공정 내 로봇 자동화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 고객 만족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은 “저출산 빠른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는 현 상황에서 협동로봇 분야는 큰 잠재력과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20여년간 축적된 IT 솔루션 유통 및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뉴로메카와 협력해 협동로봇 비즈니스를 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현재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같은 로봇 산업 관련 제품 및 핵심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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