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전주 휴비스 공장에 389kW 지붕 태양광 설치
  • 최용구 기자
  • 승인 2024.01.05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 500톤 이상 탄소 배출 저감 기대

[인더스트리뉴스 최용구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Haezoom, 대표 권오현)은 휴비스 공장에 389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해줌은 전주시 소재 휴비스 1공장 지붕에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설치했다. 앞서 2공장엔 432kW를 설치한 바 있다.

휴비스 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설비 [사진=해줌]

해줌 관계자는 “위생용품을 생산하는 공장 여건 등을 고려해 이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휴비스 1·2공장은 연간 약 500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억 5,000만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도 예상된다.

이번 1공장 태양광 설치 비용의 50%는 환경부가 지원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설비 지원사업 예산을 투입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는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