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 장착 드론으로 태양광발전소 유지관리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7.09.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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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 발전소만 207개소, 전담 유지관리팀에서 체계적 관리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보생발전소 유지보수 현장을 취재차 방문했던 지난 7월말, 무더운 날씨임에도 기자와 끝까지 일정을 함께 하며 동행해준 송수방 본부장은 유지보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탑인프라의 유지보수 시스템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와의 일문 일답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탑인프라 송수방 고객지원본부장은 발전소 유지보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Industry News]

탑인프라의 유지보수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면?
탑인프라는 모니터링 유지보수와 관련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발전소 현장에 통신용 모뎀이 설치되고, 이를 통해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고객들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게 된다. 탑인프라의 모니터링 RTU 인프라가 이를 가능하게 한다. 일별 데이터 오류, 비정상 데이터 판독과 고장 확인시 문자전송, 통신고장 자동복구 및 예방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발전소 유지관리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은?
현재 탑인프라의 유지관리팀이 관리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가 207개소이다. 전북 지역을 필두로 제주, 강원 등 전국 각 지역의 발전소를 관리하면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조치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거점별 지역본부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에도 별도의 지사를 운용하고 있다. 발전소 유지관리는 발전효율의 극대화가 관건이다. 발전소의 효율을 높이고, 문제나 상황발생시 발전소 운영 중단 시간을 최소화 해 고객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고객지원을 맡고 있는 수장으로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탑인프라는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전반의 상황을 모니터하고 조치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유지관리업무는 상시대기 등 어려움이 많을텐데?
그렇다. 쉽게는 야외가 주된 작업 현장이다 보니 안전에 대한 우려와 날씨변화에 대한 직원들의 건강과 체력적인 문제도 있을 것이고, 무엇보다 365일 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명절, 휴가시 어려움도 존재한다. 한편으로, 탑인프라가 유지관리를 위한 종합시스템을 선보이고 데이터를 축적시켜 나가는 선도 기업이다 보니 이에 따른 책임감도 상당하다. 
그럼에도 믿고 탑인프라를 찾아주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현재도 지속적인 안전과 모니터링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고객들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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