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 서비스 제공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1.23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과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한 시스템과 설비에 대한 개발이 활발하다. 기술간 융합은 물론 새로운 사업 모델이 끊임없이 제시되고 있다. 

종합에너지관리센터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확산 업무협약 체결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본사에 종합에너지관리센터인 MSP(Energy Management Service Provider Center)센터를 구축하고 'ESS 확산 및 에너지효율화 추진'과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2건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이 종합에너지관리센터인 MSP 센터를 구축하고 'ESS확산 및 에너지효율화 추진'과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종합에너지관리센터인 MSP 센터를 구축하고 'ESS확산 및 에너지효율화 추진'과 '에너지신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MSP센터는 한국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의 전력사용패턴을 분석하고, ESS 구축지원, 전주기 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독자적인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이다.

한국동서발전은 MSP를 국내 최초로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MSP센터를 통해 참여기업의 ESS를 활용한 에너지컨설팅과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사용 최적화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20.4MWh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구축하고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전기요금 절감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운영기간 동안 약 200억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분산자원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MSP센터의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MSP센터의 역량이 강화되면 울산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에너지 산업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전담기관'설립의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