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사업으로 인생 2막 준비한다!
  • 이건오 기자
  • 승인 2017.12.0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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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대전환경운동연합, 한화큐셀 등과 공동주관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대전광역시 NGO지원센터에서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대전시, ‘햇빛발전 창업교실’ 운영 통해 태양광 창업 지원

[Industry News 이건오 기자]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입지 선정부터 사업성 분석, 발전사업 허가절차, 전력거래 절차, 금융조달 부문 등을 One-Stop 형식으로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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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태양광 발전 사업 참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사진=dreamstime]

또한, 실제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자의 성공 사례 소개와 함께 교육 참가자와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잠정 교육 인원 100명 범위 내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최근 대전시의 태양광 발전 사업자 현황에 따르면 1950~60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 중심으로 기존 직장 퇴직 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원정책 등에 부응해 40kW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햇빛발전 창업교실은 그동안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심은 있으나 관련 지식이 부족했던 다수 시민들이 쉽게 햇빛발전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촉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이홍석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 NGO, 유관기관 등과 협업 속에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과 함께 진행하는 햇빛발전 창업교실을 통해 지역 내 태양광 발전사업 창업 분위기가 확대되고 나아가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전환 선도 도시로 대전이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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