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감축 위한 CNG 시내버스 추가 보급 촉구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2.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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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서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CNG(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생활영역도 더욱 넓어졌다. 특히 도심에서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시내버스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대구경북 시내버스에 CNG 추가 보급 추진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대구 전역 12개 CNG 충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성에너지가 대구경북 지역 시내버스사 관리임원 및 대구시, 경산시, 영천시의 정책담당자, 조합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CNG 시내버스 보급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성에너지가 CNG 시내버스 보급 확산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성에너지]
대성에너지가 CNG 시내버스 보급 확산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성에너지]

대성에너지는 그 동안 대구시의 미세먼지 감축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경산이나 영천, 고령 등 인근 도시에서 대구로 들어오는 시내버스 배출가스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배경과 더불어 최근 CNG 가격 하락으로 인해 높은 경제성이 유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라 대성에너지는 경북지역에 CNG 시내버스 추가 도입 검토를 적극 당부했다.

또한, 이미 100% CNG 연료로 운영되고 있는 대구지역 시내버스사를 대상으로 CNG 버스 자체 안전점검 방법에 대해서 안내한 후 담당자 및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CNG 충전소의 효율적인 이용방법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박종률 영업본부장은 “대구시는 정부 정책적 지원제도에 더해 충분한 요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인근 도시 시내버스는 물론 청소차와 학원용 중형버스까지 CNG 차량으로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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