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핵심 경쟁력은? ICT 기기산업!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02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존 네트워크, 컴퓨팅 분야 중심의 콘퍼런스와 전시회에서 3차원 프린팅 콘퍼런스, ICT 기술 및 성과공유 콘퍼런스,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까지 통합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ICT 산업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 마련돼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4차 산업혁명 선도의 핵심 기반 요소인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기기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 2017'는 기존 네트워크, 컴퓨팅 분야 중심의 콘퍼런스와 전시회에서 3차원 프린팅(이하 ‘3D 프린팅’) 콘퍼런스, ICT 기술 및 성과공유 콘퍼런스,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까지 통합해 정보통신기술의 산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이뤄졌다.

전통시장 화재 조기 감지용 공공 디바이스 시스템이다. 다중 센서 기술을 활용한 온도, 화재 등 소방재난 관련 감지장치 개발로 센서(온도나 불빛 등)를 이용한 실시한 전통시장 화재방지정보를 제공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통시장 화재 조기 감지용 공공 디바이스 시스템이다. 다중 센서 기술을 활용한 온도, 화재 등 소방재난 관련 감지장치 개발로 센서(온도나 불빛 등)를 이용한 실시한 전통시장 화재방지정보를 제공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히, 개막식 전에 ‘2018 ICT 산업 10대 이슈’와 ‘인공지능 기술의 사회 이슈와 ICT생태계 변화’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루어짐에 따라 ICT 기기산업 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에서 ICT산업인 유공자 표창 시상식, 전시ㆍ상담회, 4개 분야별 콘퍼런스, ICT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 결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378건을 접수해 10월말에서 1개월간 지역예선과 본선심사를 거쳐 6개 제품이 결선에 진출했다.

 
전시ㆍ상담회에서는 네트워크, 컴퓨팅·데이터센터 솔루션, 3D 프린팅,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5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자가망 통합 관제 솔루션,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고온 감내형 서버, 마약․폭발물․위조품 감지에 활용하는 휴대용 분광기, 야생동물 퇴치 스마트 디바이스, 3D 프린팅 의상 및 초콜릿 모형 제작 등의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상담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초콜릿 제작용 3D프린터 기기로 프린터 기술과 3D진공 성형기술을결합한 최적의 상품 제작을 목표로 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콜릿 제작용 3D프린터 기기로 프린터 기술과 3D진공 성형기술을결합한 최적의 상품 제작을 목표로 한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 컴퓨팅, 3D 프린팅 분야의 콘퍼런스에서는 산업계가 2018년도 시장 방향에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양자통신․공공안전통신망, 고효율 고집적 서버 등의 최신 기술 동향과 공공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사례, 고성능 3D 프린팅 재료․의료․의류․학교 활용 사례, 시장 전망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ICT 기술 및 성과 공유 콘퍼런스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스마트 공장, 무선전력전송,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기술개발 연구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기업에 지원한 우수성과를 공유했다.

스마트 베개, 증강현실을 통한 양치질 가이드, 히팅 텀블러, 스마트 가스 누출 알람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과학실험 키트, 점자 교육용 디바이스 6개 제품의 상세한 발표에 대해 청중 및 전문 심사단이 심사해 2팀의 대상과 4팀의 최우수상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4차 산업 혁명이 더욱 확산될수록 하드웨어 기기 시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관련 부품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페스티벌은 1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기존 네트워크, 컴퓨팅 분야 중심의 콘퍼런스와 전시회에서 3차원 프린팅 콘퍼런스, ICT 기술 및 성과공유 콘퍼런스, 스마트 디바이스 공모전까지 통합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