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안심 버스정류장으로 사고발생 예방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2.06 1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활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태양광 시설물이 많아졌다. 태양광 가로등은 물론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등 태양을 활용할 기회는 넓어진 상태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역시 태양광이 접목되는 일이 확산되고 있다. 

광주 서구, 태양광 LED로 버스승강장을 밝히다. 

[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광주 서구가 야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한다. 

광주 서구청이 태양광 LED 조명등을 버스승강장에 설치해 사고발생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광주서구청]
광주 서구청이 태양광 LED 조명등을 버스승강장에 설치해 사고발생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사진=광주서구청]

이를 위해 지난달 실시한 유개승강장 현장조사를 통해 학교 앞과 농촌마을, 아파트 주변 버스승강장을 확인했으며,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79개소의 버스승강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곳을 대상으로 이번 달까지 '태양광 LED 조명 시스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태양광 조성 시설은 태양광 집열판과 충전기를 통해 낮 시간 동안 태양광을 축적한 뒤 일몰 후 불을 밝히는 녹색에너지 사업이다. 

태양광을 사용하기에 친환경적이며, 사계절 내내 상시 운영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버스승강장에 승객이 들어서면 센서가 작동해 대기승객 알임등이 켜져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승객 알리미 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