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분야에도 미래수요 대응 위한 인재육성 시급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2.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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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HIDI 보건산업 전망 포럼의 주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 보건산업 2017년 성과 및 2018년 경기전망, 보건산업 고용현황 및 보건신산업 분야 일자리 전망 등이다.

4차 산업혁명 보건산업 전망하는 포럼 개최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보건분야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변화가 상당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운데 보건분의야 윤리문제와 인재육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 이병관 미래산업기획팀장은 '2018년 KHIDI 보건산업 전망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 주제의 발표를 진행했다.

미래 직업 수요에 적합한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숙련도 높은 전문인력을 위한 보건분야 융합인재 육성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강조했다. [사진=pixabay]
미래 직업 수요에 적합한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숙련도 높은 전문인력을 위한 보건분야 융합인재 육성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강조했다. [사진=pixabay]

이병관 팀장은 발표를 통해 "4차산업 혁명의 추진동인을 수용할 의료윤리와 제도 합리화가 필요하다. 의료, 빅데이터, 인공지능, 유전자 가위 등 증가하는 첨단 과학기술의 영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규제샌드 박스, 혁신조달 등 의료윤리 및 규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위험을 분담하는 투자활성화 정책도 필요하다"며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은 자본 생산력이 증가하는 '자본부가적' 발전방향을 가진다. 불확실성이 큰 신분야에 대한 투자활성화가 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최근 정부의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 발굴‧육성' 국정과제 중 제약‧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 정책지원과 관련한 것으로, 보건산업 분야의 정책, 시장(내수 및 수출), 신산업 일자리 등을 전망해 보고자 추진됐다. 포럼의 세부 주제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 보건산업 2017년 성과 및 2018년 경기전망, 보건산업 고용현황 및 보건신산업 분야 일자리 전망 등이 주요한 내용이다.

끝으로 이병관 팀장은 "보건분야 미래수요 대응을 위한 인재육성이 필요하다"며 "미래 직업 수요에 적합한 핵심역량 확보를 위한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숙련도 높은 전문인력을 위한 보건분야 융합인재 육성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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