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3020, 우리도 동참합니다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2.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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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개발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선도하게 됐다.

[Industry News,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이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개발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선도하게 됐다. 
 

한국남부발전은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적극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은 삼척발전본부 내 '해양소수력 및 태양광발전 설비' 준공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준공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해양소수력 및 태양광발전 설비는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원 개발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선도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차 추진됐다.

준공 기념행사에는 삼척시 김양호 시장과 한동수 삼척시의원, 남부발전 고명성 기술안전본부장, 해양소수력발전 설비 시공사인 화천플랜트 신철식 대표, 태양광발전 설비 시공사 에스에너지 임종화 부사장이 참석했다. 

해양소수력 설비는 1,666kW 규모의 발전설비 2기로 구성된다. 2,000MW 급 순환유동층 보일러 발전소를 냉각 후 방출되는 해수를 저장했다가 수차를 돌려 발전을 하는 방식으로, 연간 15,075M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삼척본부 내 주차장과 경사면 등 유휴부지에 설치된 999kW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는 연간 1.347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보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2020년까지 발전소내 유휴부지에 국내 발전사 최대 규모에 해당하는 25MW급 태양광발전 설비를 건설함으로써 경제적인 RPS 이행을 추진하고, 2022년까지 100MW급 목질계 바이오 전소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삼척발전본부 안광식 본부장은 "신재생에너지 전원 개발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모델을 기획해 지역과 상생하고 동반성장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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