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비중 30% 목표 달성을 위해 경로당과 공공청사의 태양광 보급에 팔을 걷어 부쳤다.
안산시, 발전량 외에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홀곳경로당 등 12개소 경로당에 각각 3kW씩 총 36kW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 설비는 7,8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4만8,880kWh의 연간 발전량으로 연간 1만1,242t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2005년부터 공공부문의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에 노력을 기울여 총 168개소에 규모 5,403kW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733만5,779kWh 발전량으로 168만7,229t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비중 30%목표달성을 위해 경로당 및 공공청사의 태양광설치사업을 안산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여, 안산시를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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