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경남스마트공장협의회 협력 통해 지역발전 선도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8.04.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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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학교는 ‘경남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통합설명회’를 통해 경남 스마트공장 협의회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제조업체 스마트화 앞장

[인더스트리뉴스 전시현 기자] 창원대학교는 경남 스마트공장 협의회와 협력해 ‘경남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 스마트공장 협의회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창원대학교는 경남 스마트공장 협의회와 협력해 ‘경남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통합설명회’를 통해 경남 스마트공장 협의회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사진=창원대학교]

스마트공장 관련 특강에서는 민간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 이만석 기술위원은 국내 스마트공장 구축 사례, 스마트공장 설치의 당위성, 스마트공장 설치 효과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엠에르텍 성대중 이사는 ‘경남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전략’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개별 공장의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 모델공장 확산에 필요한 스마트공장 구축 전략 등을 설명했다.

경남 스마트공장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남의 중소 제조기업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공장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경남 스마트공장 협의회 참여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스마트공장 구축에 속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창원산단제조업혁신인프라조성사업단 진교홍 단장은 “창원대는 스마트공장 실습실 구축 장비(증강현실 기반 스마트공장 시스템/클라우드 기반 생산설비용 IoT 수집장치 및 예측장비) 등을 통해 제조업체의 공정혁신을 위한 기업지원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스마트 제조시스템 구축뿐만 아니라 공장과 공장을 연결하는 ‘경남형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정부정책과 경남의 발전전략에 부응하는 제조업체의 스마트화를 보다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해범 총장은 “이번 통합 설명회는 경남도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와 경남스마트공장협의회, 기업체 간의 발전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학 내에 스마트공장 실습실을 구축한 창원대도 경남을 스마트공장 수요·공급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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