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티에스에너지, 고정가변형 엑추에이터 사용해 발전량 5% 향상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4.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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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소 설계부터 시공, 인허가 업무까지 태양광발전 EPC 사업과 관련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파랑은 태양광 전문 기업이다. 2003년 설립이후  건축분야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현재 파랑종합건설, 파랑ENG, 파랑 TS ENERGY 등 3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양광 구조물과 관련해 별도의 전문 제작 공장을 운영하면서 태양광 구조물 분야에서 뚜렷한 입지를 나타내고 있다. 

고정가변형 엑추에이터 리모콘 활용해 EPC 사업 활발하게 진행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파랑은 태양광 고정가변형 구조물을 기반으로 EPC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태양광 업계에서 15년간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시공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파랑은 지난해 20MW 정도의 EPC 시공을 진행했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EPC 분야에서도 다수의 시공 계약을 체결했다. 

파랑은 전남 순천시 낙안면 창녕리에 30MW의 햇빛발전소를 구축했다. [사진=파랑종합건설]
파랑은 전남 순천시 낙안면 창녕리에 30MW의 햇빛발전소를 구축했다. [사진=파랑종합건설]

파랑이 구축한 대표적 태양광발전소의 특징과 장점
파랑에서 구축한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2016년에 완공된 전남 순천군 햇빛발전소는 총 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다. 파랑에서 자신 있게 내세우고 있는 고정가변형 엑추에이터 리모컨 가변 방식 구조물이 시공됐다. 발전사업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발전소로서 현재 파랑을 대표하는 발전소로 자리매김했다. 그 밖에 충남 아산에 소재한 800kW 규모의 상진태양광발전소는 건축물 지붕에 태양광발전을 시공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꼽히고 있다. 파랑은 지난 2015년 하반기에 개발해 특허 등록한 고정가변형 엑추에이터 리모컨 가변 방식을 통해 태양광발전 구조물 기술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으며,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파랑만이 보유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시공 노하우
태양광 EPC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파랑은 특허 받은 구조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고정가변형 엑추에이터 리모컨 가변 방식’에 고정가변형 U자형 구조물을 직접 제작 납품하고 있다. 파랑 기업은 앞선 기술력과 구조계산에 맞는 철저한 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엑추에이터 리모컨 가변 방식 U자형 고정가변형 구조물은 일반 구조물보다 더 높은 발전량을 보장하고 있다. 

엑추에이터 리모컨 조작을 통해 상하로 움직이는 태양광 구조물은 계절별로 고도를 달리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탈부착용으로 계절이 바뀔 때에만 사용해 보관한다. 사계절 남중고도에 따라 0도, 15도, 30도, 45도로 변경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고정형 구조물보다 5~10%의 더 높은 효율을 나타낼 수 있다. 

고정가변형 엑추에이터 구조물은 구조물에 볼트 구멍이 뚫려 있어 쉽고 빠르게 조작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일반적 고정가변형 구조물은 각도 조절시 성인 3~4인이 볼트 조작을 하지만 파랑의 엑추에이터 리모컨 방식은 각도 조절시 1인이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파랑은 설계 인력을 활용해 현장에 가장 적합한 태양광발전 배치도 및 상세도를 설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 설계에서 가장 기본인 음영부분을 스케치업 시뮬레이션 3D 기술로 진행해 현장에서 1%의 오차도 없이 적용 시공을 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에서 가장 중요한 토목공사 평탄화 작업 또한 종합건설 기술력으로 착오 없이 진행하고 있다. EPC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 인력을 활용해 신속한 인허가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파랑티에스에너지 최태식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파랑티에스에너지 최태식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예비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 구축 가이드
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사업부지 검토 및 확보라 생각한다. 지자체의 개발행위 운영지침에 따른 인허가 관계를 살펴봐야 하며, 북향이라 하루중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지역이나, 토목공사 비용이 높게 예상되는 토지 등은 지양해야 한다. 또,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방향과 음영 확인은 필수이며, 너무 낡은 건물의 경우 추후 구조물 안전 진단 시 보강공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 

발전사업 허가를 접수할 때에는 한전 신청 용량에 대해 주의해서 접수해야 한다. 신청된 용량은 추후 실제 상업발전이 이뤄지는 경우에도 적용이 되며, 용량의 변경이 있을 경우 10%의 오차까지는 변경 신청 없이 진행 가능하나 그 이상의 용량에 대해서는 발전사업 허가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태양광발전소 구축을 추진하면서 토지 측량을 해보면 여러 가지 이유에서 사업 면적이 크게 달라진다. 무리하게 용량을 증설하기보다 토지에 맞는 적절한 용량을 산정해 예산이나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발행위허가 접수는 태양광발전소 시공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보통 개발행위허가에서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개발행위허가 접수 시 환경과 재해 검토가 반드시 필요한데 전문 측량 기업을 통해 명확한 진단을 시행할 수 있다. 

파랑의 올해 목표 및 계획
파랑은 지난해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시공 성과를 거두면서 구조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강원도 평창군에 건설되고 있는 1.2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오는 6월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민원으로 법적 공방까지 이어졌는데 결국 승소해서 사업이 진행됐다. 

한편, 파랑은 해외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베트남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을 올해도 이어서 추진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 사업을 계기로 해외 수출 매출을 전년 대비 3배 이상 높인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종합건설 회사로 출발했던 파랑은 태양광 구조물과 시공에서의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앞세워 안전하고 완벽한 태양광발전소를 시공하는 것을 항상 목표로 하고 있다. 파랑이 자랑하는 엑추에이터 리모컨 가변 방식인 U자형 고정가변형 구조물 설치를 통해 더 높은 발전량을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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