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신뢰성 있는 검출 방유형 포토센서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4.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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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일본 전기공업회 JEM 규격인 IP67F의 보호구조를 실현한방유형 포토센서 BJR-F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JEM 규격 IP67F 보호 구조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오토닉스의 방유형 포토센서 BJR-F 시리즈는 주로 자동차 생산 공정 내 가공 공정이나 공작 기계가 주로 사용되는 환경에 적용된다. 마찰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윤활유나 절삭유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부품이나 기계 등에 오일이 묻어 있거나 오일의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다.

이 입자들은 해당 환경 내 물체를 검출하기 위해 설치돼 있는 다양한 센서 등의 내부로 침투해 제품의 오작동이나 부식 등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오일이 사용되는 환경에서는 일반 센서보다는 오일 환경에 적합한 센서를 사용해야 한다.

BJR-F 시리즈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신뢰성 있는 검출이 가능하다. [사진=오토닉스]
BJR-F 시리즈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신뢰성 있는 검출이 가능하다. [사진=오토닉스]

BJR-F 시리즈는 일본의 전기공업회인 JEM 규격인 IP67F의 보호구조를 실현한 제품이다. IP67F의 보호구조는 제품 내부에 오일이 침투 할 수는 있으나 제품 동작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보호등급을 말한다.

실제로 BJR-F 시리즈는 ABS 재질로 적용된 제품 케이스, PA12재질을 이용한 LED 캡, 황동 재질의 고정 나사 홀, 내유 강화 PVC 재질을 적용한 케이블 등으로 구성돼 오일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BJR-F 시리즈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신뢰성 있는 검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센서의 투광 주기를 변경해 인접 센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호 간섭 방지 기능으로 센서 간의 밀착 취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노이즈 회피 알고리즘 및 디지털 필터를 적용한 덕분에 우수한 내 노이즈 특성과 외란광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아울러 미러 반사형 제품의 경우 전용 미러에서 반사된 광만을 수광하는 M.S.R. 기능을 내장해 금속, 거울 등의 경면체를 오동작 없이 검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투과형 제품의 경우 최대 15m까지 검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커넥터형, 배선인출 커넥터형, 배선인출형으로 배선 형태 역시 다양화돼 사용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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