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로 고객 만족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현재 오토닉스는 센서, 제어기기 및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시스템의 4개 분야에서 총 6,000여종에 달하는 자동화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센서·제어기기 기업 중 수출 선도 기업으로서 총 12개국의 해외 현지 법인/지사와 전 세계 100여 개국 현지 대리점을 통해 고유 상표로 글로벌 스탠더드 품질의 제품을 수출하며 전 세계 산업 현장의 믿음직한 자동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에서 오토닉스의 역할은 다양한 정보 수집이 가능한 센서와 이를 제어하기 위한 컨트롤러, 피드백 신호를 바탕으로 동작하는 엑추에이터와 이를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디바이스와 공정상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감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까지 지능화된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오토닉스 비전센서 VG 시리즈 [사진=오토닉스]](/news/photo/201805/23895_14662_1859.jpg)
이를 구현하기 위해 최근 오토닉스는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해 대상 물체의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센서인 비전센서(VG)와 최대 100m까지 무선 통신이 가능한 무선 통신 컨버터(SCM-WF48)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과 OPC, DDE Client 지원 기능을 강화한 디바이스 통합관리시스템 DAQMaster(Pro)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오토닉스의 비전센서 VG 시리즈는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해 대상 물체의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센서다.
오토닉스 신재승 대리는 “VG 시리즈의 특징 중 첫 번째는 글로벌 셔터 방식을 채택한 조명 일체형 비전센서”라며, “글로벌 셔터 방식은 롤링 셔터 방식에 비해 고속 물체 촬영시, 이미지 왜곡이나 잔상 없이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최대 32개의 작업 그룹과 64개의 작업이 가능하고 9가지의 필수 검사 기능으로 스마트하다. 신 대리는 “위치보정, 밝기, 대비, 영역, 에지 등 총 9가지의 필수 검사 기능을 제공해 대상 물체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고 한 그룹 당 총 64개의 검사 지점을 설정해 검사할 수 있어 정밀한 이미지 판정은 물론 최대 32개의 다른 작업 그룹을 설정할 수 있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특히 경제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