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센서는 스마트 팩토리 품질향상 위한 핵심 요소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5.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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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1년째를 맞이한 오토닉스는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자동화 산업의 역사를 이끌어 왔다고 할 수 있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이다. 현재 오토닉스는 부산 본사와 경남 양산, 중국 가흥에 생산 공장을 거점으로 본사의 제어계측 연구소, 인천 송도의 중앙 센서 연구소, 대구와 경기도 부천, 충남 천안에 영업 사무소를 두고 있다.

오토닉스,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로 고객 만족 실현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현재 오토닉스는 센서, 제어기기 및 모션 디바이스, 레이저 시스템의 4개 분야에서 총 6,000여종에 달하는 자동화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센서·제어기기 기업 중 수출 선도 기업으로서 총 12개국의 해외 현지 법인/지사와 전 세계 100여 개국 현지 대리점을 통해 고유 상표로 글로벌 스탠더드 품질의 제품을 수출하며 전 세계 산업 현장의 믿음직한 자동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에서 오토닉스의 역할은 다양한 정보 수집이 가능한 센서와 이를 제어하기 위한 컨트롤러, 피드백 신호를 바탕으로 동작하는 엑추에이터와 이를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디바이스와 공정상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감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까지 지능화된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오토닉스 비전센서 VG 시리즈 [사진=오토닉스]
오토닉스 비전센서 VG 시리즈 [사진=오토닉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최근 오토닉스는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해 대상 물체의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센서인 비전센서(VG)와 최대 100m까지 무선 통신이 가능한 무선 통신 컨버터(SCM-WF48) 등을 출시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 관리 기능과 OPC, DDE Client 지원 기능을 강화한 디바이스 통합관리시스템 DAQMaster(Pro)를 업그레이드 하는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다.

특히 오토닉스의 비전센서 VG 시리즈는 산업용 카메라를 이용해 대상 물체의 형태, 크기, 문자, 패턴 등을 판별할 수 있는 센서다.

오토닉스 신재승 대리는 “VG 시리즈의 특징 중 첫 번째는 글로벌 셔터 방식을 채택한 조명 일체형 비전센서”라며, “글로벌 셔터 방식은 롤링 셔터 방식에 비해 고속 물체 촬영시, 이미지 왜곡이나 잔상 없이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최대 32개의 작업 그룹과 64개의 작업이 가능하고 9가지의 필수 검사 기능으로 스마트하다. 신 대리는 “위치보정, 밝기, 대비, 영역, 에지 등 총 9가지의 필수 검사 기능을 제공해 대상 물체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고 한 그룹 당 총 64개의 검사 지점을 설정해 검사할 수 있어 정밀한 이미지 판정은 물론 최대 32개의 다른 작업 그룹을 설정할 수 있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며, “특히 경제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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